피부로 느끼는 미국코로나

1월말부터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당시만해도 미국에는 남의일이었다.

1월 구정이후,
중국에서의 코로나 문제로
중국의 구정연휴가 연장되면서,
생산라인이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2월까지,
생산문제 해결을 위햊.
미국본사와 수많은 video conference를 해왔는데, conference에서
마스크를 쓰고있는것은
아시아오피스 직원들뿐,
미국직원에게 코로나는 다른나라 일이었다.

그때만해도, 코로나가 이렇게 길어질지,
미국에 이렇게까지 퍼지게될지 ,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3월이 시작되면서 상황대반전

3월16일 미정부에서
social distance campaign과
모든 공공시설 및 뉴욕 shut down 시행되고,
매주 상황이 급변하고있다.

우리 미국본사 또한
3/16~28일까지 재택근무시행을 발표했는데,
4월11일까지 연장되더니,
또다시 5/1까지 계속연장되었다.
5/1 업무복귀를 할수있을지 또한 미지수이다.

거기에다, 4월3일부로 모든 계약직 해고.
Furlough(무급휴가)시행.
4월첫째주 직원의 30%만 무급휴가였는데,
4월13일주부터는 전 직원의 75%가 furlough.

미국회사만 거의 20년 가깝게 다녔는데,
"Furlough" 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다.

이번의 변화가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까?

반드시 변화는 온다!
어떠한 변화가 올지, 고민하고,
그에맞게 마음가짐도 바꾸고,
준비도 해야한다.

코로나로인해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기때문에, offline에서의 소비는 중단된 상태이다.
그로인해, 이미 오다해두었던,
주문캔슬은 물론이고,
다음 오다는 언제 진행할수있을지 미지수이다.
그로인해 각 생산국(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등등)
생산활동이 중단되고, 또 그로인해
오다에대한 payment 또한 미뤄지고있다.

일부 회사를 제외하고는 현금유동성이
떨어져, 무급휴가와 정리해고를 단행하고있는
실정이다.

이건 팬데믹현상은 어느 한나라,한대륙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있는 일이다.